한국사회복지協, 34대 신임 회장에 김성이 전 복지부 장관 선출

이정현 기자 2022. 11.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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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4대 회장에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임 서상목 회장과는 경기고 61회 동기 간으로, 서 회장도 29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역시 같은 고교 동기 간으로, 이들 모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는 독특한 이력이 세간에 회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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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 News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4대 회장에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김 당선인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 학사·석사 및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대학원 사회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재임 중이던 2008년에는 이명박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46대)으로 발탁, 내각에 합류했다. 이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한국청소년연맹 부총재, 한국관광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서상목 회장과는 경기고 61회 동기 간으로, 서 회장도 29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역시 같은 고교 동기 간으로, 이들 모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는 독특한 이력이 세간에 회자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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