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아나운서, '뮤직토피아' 10주년 "초심 잃지 않고 함께 했으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 10주년을 맞았다.
10일 SBS 라디오 러브FM '이현경의 뮤직토피아(약칭 뮤직토피아)' 측은 "13일 방송 10주년이라는 경사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뮤직토피아'는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1월 1일 '뮤직토피아'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 10주년을 맞았다.
10일 SBS 라디오 러브FM '이현경의 뮤직토피아(약칭 뮤직토피아)' 측은 "13일 방송 10주년이라는 경사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뮤직토피아'는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현경 아나운서가 PD 겸 DJ로, 조수경, 전미용 작가가 함께 제작을 맡고 있다. 잠들지 못하는 새벽 청취자 곁을 지키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1월 1일 '뮤직토피아' 첫 방송을 시작했다. 육아 휴직을 했던 10개월을 제외하면 13일이 정확하게 10주년이라고.
그동안 '뮤직토피아'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그리고 위로와 격려가 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으로 사랑받았다. 이에 라디오 애청자들 사이에서는 '뮤멍'이라고 불릴 만큼 힐링 방송으로 통한다.
이에 이현경 아나운서 역시 오랜 청취자들을 '뮤토 식구'라고 부르며 가족같이 여긴다고. 이에 그는 "방송 10주년을 맞아 늘 따뜻한 눈으로 응원하고 바라봐주신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이 보내주신 사랑, 보여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서 열 살 어린이가 청소년이 되고, 성년이 될 때까지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1996년 SBS에 입사해 SBS '주날 8시 뉴스', '생활경제' 등에서 앵커로 활약했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체조 등 각종 스포츠의 캐스터로 활약했다. 이 밖에도 그는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 TV 시청자 세상'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더불어 그는 라디오 속 사연들을 모은 '모두가 잠든 새벽 넌 무슨 생각하니?', 에세이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등의 저서를 남기는 등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