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의원 "대전시, 한번도 보육계획 수립한 적 없어"

조명휘 기자 2022. 11.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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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아이낳기 좋은 도시를 위해 시급히 보육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질타가 나왔다.

이금선(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10일 복지환경위원회의 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충북도는 4차 중장기계획 까지 세워 나서고 있는데 반해 대전시는 단 한번도 보육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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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체계 확대하고 보육환경 개선 노력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금선(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이 10일 복지환경위원회의 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2.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아이낳기 좋은 도시를 위해 시급히 보육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질타가 나왔다.

이금선(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10일 복지환경위원회의 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충북도는 4차 중장기계획 까지 세워 나서고 있는데 반해 대전시는 단 한번도 보육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의 지난해 출산합계율은 0.81명으로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13번째로 낮다.

시도별 어린이집 수로는 전국에서 10위, 보육시설 정부인건비 지원(수)도 전국에서 15위, 보육료 지원도 전국에서 14위로 하위 수준이다.

이 의원은 "보육계획은 영유아 보육법 제11조, 영유아 보육법 시행령 제19조에 의해 5년마다 수립하게 돼 있다"며 "세종시와 경북, 충남도는 5개년 계획을 세운 상태인데, 대전시는 그동안 체계적 보육사업 추진이 안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체계를 확대 지원하고, 아이·부모·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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