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3분기 영업이익 116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662%↑

차민지 2022. 11.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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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3분기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6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천1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3% 늘었다.

쏘카는 차량 배달 서비스인 '부름'과 '쏘카존 편도' 서비스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카셰어링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쏘카 관계자는 "4분기 역시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며 "2011년 창사 이후 처음 올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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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사 이래 처음 연간기준 영업이익 흑자 예상"
[쏘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3분기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6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천1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9%로, 지난해 1.8%에서 크게 개선됐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카셰어링 사업이 1천120억원의 매출을 냈다. 그 외 플랫폼주차서비스(모두의주차장) 14억원, 마이크로모빌리티(일레클) 36억원을 기록했다.

쏘카는 차량 배달 서비스인 '부름'과 '쏘카존 편도' 서비스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카셰어링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쏘카 관계자는 "4분기 역시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며 "2011년 창사 이후 처음 올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쏘카의 3분기 카셰어링 시장 점유율은 77.8%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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