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해외투자유치 판 키운다…중기부, 오일머니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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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칼리드 알팔리(Khalid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공동 모태펀드 조성 등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중동·유럽 등 글로벌 자본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지난 4일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 발표에서도 중동과의 공동출자펀드 조성 등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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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칼리드 알팔리(Khalid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공동 모태펀드 조성 등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중동·유럽 등 글로벌 자본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에서 알팔리 장관과 1시간 가량 면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국벤처투자(KVIC), 사우디벤처캐피탈(SVC) 등 양국 모태펀드 기관간 공동 벤처펀드 조성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직 구체적인 펀드 조성 규모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양국 장관들은 모두 논의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장관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만남에서 구체적인 안들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면서도 "다음 스텝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논의가 많이 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내년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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