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살인 '데이트폭력' 지칭한 이재명 손배소 내년 1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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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조카가 가해자였던 살인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발언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당시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이 낸 소송의 결과가 내년 1월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재판부는 살인 사건으로 숨진 두 피해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남성이,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낸 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재판에서, 내년 1월 12일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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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조카가 가해자였던 살인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발언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당시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이 낸 소송의 결과가 내년 1월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재판부는 살인 사건으로 숨진 두 피해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남성이,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낸 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재판에서, 내년 1월 12일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06년, 이재명 대표의 조카는 사귀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이 여성과 어머니를 살해했으며, 아버지도 이 대표 조카를 피해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조카의 변호를 맡았던 일이 논란이 되자,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지른 가족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자신이 변호르 맡았다"고 해명했고, 유족은 이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566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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