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분기 매출 사상 최대 경신

플랫폼 신규 회원 증가세 지속
3분기 별도 누적 영업이익 61.1% 성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이어트&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나무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푸드나무)

푸드나무가 10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7억 원과 46억 원을 달성하였고,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6억 원과 8억 원을 기록하면서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8.4% 성장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누적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며 “최근 배송마감시간 연장 및 특급배송 지역 확대 등 서비스 확충을 통해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나무 측은 “프로틴 시장 성장에 따라 50·60대까지 회원 연령층이 확대되는 등 핵심 사업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신규 설립된 자회사들은 투자 초기 단계에 있으나,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푸드나무의 이번 3분기 전체 플랫폼 회원 가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성장했다. 9월 말 기준 플랫폼 누적 회원수는 274만 명을 기록했고, 대표 브랜드인 맛있닭은 1억 9900만 팩을 돌파하는 등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