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의 2003년 페라리 F2003-GA, 204억에 팔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뮬러1(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53·독일)가 월드챔피언에 오른 2003년 몰았던 페라리 차량이 200억 원에 새 주인을 만났다.
해당 머신은 역대 2번째 고가로 팔린 F1 차량이 됐다.
역대 가장 비싸게 팔린 F1 차량은 1954년 활약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W196R로 2013년 2965만 95달러(약 408억 2800만 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수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소더비 경매에 오른 페라리의 F2003-GA(차대 번호 229)가 1300만 스위스 프랑(1320만 달러·약 181억2700만 원)에 낙찰됐다. 세금과 수수료를 더한 최종 가격은 1460만 스위스 프랑(약 203억 9600만 원)에 이른다. 예상 낙찰가 950만 스위스 프랑을 훌쩍 뛰어넘었다.
소더비 측은 “이 탁월한 차량은 현대 F1에서 최고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종전 현대 F1 최고가 판매 기록은 역시 슈마허가 2001년 탑승했던 페라리 F2001로 2017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750만 4000달러에 팔렸다.
역대 가장 비싸게 팔린 F1 차량은 1954년 활약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W196R로 2013년 2965만 95달러(약 408억 2800만 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2003년 페라리 소속의 슈마허는 해당 차량으로 그해 7개의 그랑프리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차량을 향해 흔드는 깃발)를 받았다. 슈마허는 그 해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챔피언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룰라 김지현 “남편, 이혼남에 애 둘…내가 먼저 고백”
- 이강인 몸값(166억), 6월 대비 2배 껑충 …마요르카 팀 내 1위
- ‘송종국 딸’ 송지아 눈물+심경고백…코치 “실력 거품인 줄”
- ‘새신랑’ 이기우, 신혼집 최초 공개 (전참시)
- 외딴 섬 같은 아이, 가족들 향한 분노+폭주 (우아달)
- ‘박미선♥’ 이봉원, 1억 5천만원 외제차 플렉스…“휠 값만 860만원”
- 김정민, 쓰레기 집서 매일 음주→子 방치까지 ‘충격’ (고딩엄빠5)[TV종합]
- 제니, 엉밑살 노출 부끄러웠나…귀여운 하트 모자이크 [DA★]
- 김윤주 “‘권정열♥’ 새벽 4-5시 귀가, ‘과부인가?’ 생각도” (아는 형수)[종합]
- ‘이혼’ 김민재, 전처에 재산분할 80억원→양육비 月 1200만원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