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조유리 솔로 장단점, 이채연 “ITZY 채령보다 내가 춤 잘 춰”(컬투쇼)

서유나 입력 2022. 11.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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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이채연, 조유리가 솔로 활동을 장단점을 전했다.

이채연은 자매 ITZY의 채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이채연,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이채연은 자매인 ITZY의 채령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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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권은비, 이채연, 조유리가 솔로 활동을 장단점을 전했다. 이채연은 자매 ITZY의 채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이채연,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멤버들에게 "혼자 다해야 하니까 솔로활동이 힘들긴 하겠다. 아이즈원 할 때랑 솔로 활동 장점 단점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권은비는 "장점은 일단 시간이 단축되는 거. 숍 시간이 단축된다. 3시간 받을 걸 1시간에 받을 수 있다"고 밝힌데 이어 "단점은 외롭다"고 말했다.

권은비는 혼자라서 힘들지 않냐고 묻자 "힘들 때도 있다. 멘트할 때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들이 생겨서"라고 답변, 결론적으로 단점은 "외롭다인 것 같다"고 거듭 밝혔다.

반면 조유리는 "혼자만의 시간이 있잖나. 그 시간을 가질 수 있는게 장점 같다. 혼자서 나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게 되고"라고 장점을 꼽았다. 이어 단점에 대해서 한참 생각하다가 딱히 없다며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이채연은 "장점은 안무를 맞출 인원이 적어졌다. 나만 잘하면 된다. 이게 또 단점인게 저 혼자 부담감이 크다. '나만 잘하면 된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실에서 말을 많이 안 해도 되고 혼자만 조용히 있어도 되니까"라고 나름의 장점을 전했다.

이런 이채연의 성격은 권은비에 의하면 차분한 성격. 권은비는 "저는 많이 심심해 하는 스타일이라 대기실 옆방 가보고 한다. (조유리같은 성격은) 혼자만의 시간이 잘 맞을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심심하다"고 토로했다.

또 이채연은 자매인 ITZY의 채령을 언급했다. 채령이 "매일 모니터링 해서 카톡을 준다"고. 이채연은 "현실적 조언도 많이 하고 칭찬도 해준다. 이제 솔로로서 첫 시작이니까 앞으로 할 무대 많으니 자신있게 하라고. 언니 같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이채연은 자매가 둘 다 춤을 잘 추는데 누가 더 잘 추는 것 같냐는 질문엔 "저요"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이채연은 "막내 여동생이 최근까지 폴 댄스를 췄다. 갑자기 주짓수를 배우겠다고 하더라. 저희 집안이 몸을 써야하는 것 같다. 엄마가 주부 댄스반 출신이다"고 가족들의 댄스 DNA를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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