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 검출

정종윤 2022. 11.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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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한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10일 천안시는 종오리 사육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돼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지난 9일 종오리가 사료를 잘 먹지않고 산란율까지 저하됐다며 천안시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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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한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10일 천안시는 종오리 사육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돼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 규모는 총 6개 동으로 종오리 7천700수를 사육 중이다.

AI방역 차량이 가금농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농장주는 지난 9일 종오리가 사료를 잘 먹지않고 산란율까지 저하됐다며 천안시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고병원성 확진시, 반경 500m농가 종오리 9천수를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했다. 드론을 활용해 인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경 10km 이내 전업 규모 가금 39농가 209만5천수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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