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인구 4개월간 669명 늘어…10월말 기준 7만92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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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인구수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669명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예산군 인구수는 7만9292명으로 7월 이후 669명 증가했다.
군은 자연감소에도 불구 아파트 입주 등에 힘입어 669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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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인구수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669명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예산군 인구수는 7만9292명으로 7월 이후 669명 증가했다. 지난달에만 내국인 398명, 외국인 22명 등 인구 420명 늘었다
7∼10월 자연감소는 출생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261명이었다. 군은 자연감소에도 불구 아파트 입주 등에 힘입어 669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군은 증가 요인을 내포신도시 지역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외국인 유입이 늘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결혼축하금 △출산육아장려금 △출산여성운동비지원 △청년전월세지원 △청년일자리사업 △다자녀대학입학축하금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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