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에서 일상의 여유를' 횡성군, 음악이 흐르는 곳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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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각종 민원 업무로 긴장도가 높은 1층 민원실을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군청 내 1층 민원실에는 허가민원과와 토지재산과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주자는 취지다.
김종선 허가민원과장은 10일 "방문 민원인들이 잠시라도 쉬면서 일상의 여유를 찾는 공간으로 민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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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각종 민원 업무로 긴장도가 높은 1층 민원실을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군청 내 1층 민원실에는 허가민원과와 토지재산과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 부서는 인허가 등 개인 재산권과 밀접한 업무를 다루기 때문에 긴장도가 높고 다소 소란스럽다.
이곳을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주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스피커와 앰프 등을 새로 설치하고 음원 송출 전문업체와도 계약을 통해 저작권 문제없이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송출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실 방문 시 듣기 편하고 잔잔한 서정적 음악을 항상 듣게 되는 셈이다.
군은 시범운영을 거쳐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선 허가민원과장은 10일 "방문 민원인들이 잠시라도 쉬면서 일상의 여유를 찾는 공간으로 민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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