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체질 개선 위해 경북개발공사-문화관광공사 합병해야"

김대벽 기자 2022. 11.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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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10일 공기업의 경영과 체질 개선을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합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경북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성만 도의원(국민의힘)은 "경북개발공사의 신규 사업이 전무하다. 개발공사가 토목·건설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기업은 신규 사업으로 지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합병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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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경북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기업 경영,체질 개선을 위해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합병도 획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가 왔다 "고 지적했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의회는 10일 공기업의 경영과 체질 개선을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합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경북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성만 도의원(국민의힘)은 "경북개발공사의 신규 사업이 전무하다. 개발공사가 토목·건설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기업은 신규 사업으로 지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합병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선 도의원(국민의힘)은 "도청 이전 신도시 2단계 지역의 내년 상반기 아파트 공급 물량이 6000세대인데, 대부분이 85㎡ 이상 중형"이라며 "주거환경과 시대의 흐름에 맞는 주택 공급을 기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형식 도의원(국민의힘)은 "도청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차례나 설계를 변경했다"며 "더 이상 계획 변경 없이 정주 여건을 안정화해야 신도시가 안정화되고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선희 도의원(국민의힘)은 "의회에서 조례까지 만들어 추진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주요사업에 들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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