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벤처농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제2도약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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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과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10일 ATEC 에서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현재의 대·내외적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 벤처농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도내 벤처농업경영체와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는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 협회 박원표 회장, 신용태 고문, 이강삼 하동군 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벤처농업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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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업기술원 ATEC, 벤처농업경영체 등 50여 명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10일 ATEC 에서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현재의 대·내외적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 벤처농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도내 벤처농업경영체와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는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 협회 박원표 회장, 신용태 고문, 이강삼 하동군 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벤처농업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현장에 참석한 벤처농업 경영체 대표들도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박원표 (사)경남벤처농업협회장은 시·군을 넘어선 경남도 내 벤처경영체 간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협회 미래상을 제시했다.
또 하동군 이강삼 지회장은 하동군벤처농업협회의 지난 10년간 협업을 통한 성장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귀감이 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e커머스 시장의 급속한 성장, 시장 세분화 등 농산업의 여건이 많이 변화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벤처농업이 도전정신으로 성장해 왔지만, 향후 20년을 이끌어갈 선도 경영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며 “개진된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남의 벤처농업이 더욱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가 지난 2000년부터 육성하기 시작해 현재 170개에 달하는 도 내 벤처농업 경영체의 연매출은 1000억원, 농식품 수출 규모는 100억원 상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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