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19일까지 교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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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조형대학이 오는 19일까지 제17회 조형전을 연다.
국민대는 "한국 최초의 디자인대학으로 출범한 조형대학이 교내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민대 조형대학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독일 iF DESIGN AWARD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한 성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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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디자인대학으로 출범…국민대 핵심 경쟁력”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조형대학이 오는 19일까지 제17회 조형전을 연다.
국민대는 “한국 최초의 디자인대학으로 출범한 조형대학이 교내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다. 교내 조형관·형설관·북악관·국제관 등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조형전의 주제는 ‘Metaverse, Design & Experiment’로 메타버스(가상세계)를 디자인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조형대학 내 공업·시각·금속공예·도자공예·의상·공간·자동차운송·영상디지인·AI디자인 등 9개 전공이 참여한다.
국민대 관계자는 “각 전공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선진적 실험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냈다”며 “일상 생활이 가능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융합 등 시공간을 뛰어넘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대 조형대학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독일 iF DESIGN AWARD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한 성과를 갖고 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조형대학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계속 배출되는 국민대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유수의 대기업에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조형대학 미래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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