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역사 집대성한 '충장역사문화관' 개관

이승현 기자 2022. 11. 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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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충장22 1층에 충장로 역사를 집대성한 '충장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장역사문화관은 △영상을 통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장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지도로 표현한 '충장로의 역사'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래된 가게' △상인들의 장인정신이 담긴 작품 전시 '상인들이 만드는 문화 충장로'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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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임택 청장 "호남 최대 상권 옛 명성 다시 회복 기대"
9일 오후 임택 동구청장이 충장역사문화관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2022.11.10/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충장22 1층에 충장로 역사를 집대성한 '충장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장역사문화관은 △영상을 통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장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지도로 표현한 '충장로의 역사'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래된 가게' △상인들의 장인정신이 담긴 작품 전시 '상인들이 만드는 문화 충장로'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호남 최대 상권이었던 충장로는 구도심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동구는 충장로 4~5가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충장로에 직면한 의제 발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충장역사문화관 개관을 계기로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함께 제작 중인 '충장 역사 웹툰', 충장로 장인들과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작을 준비 중인 특화 상품도 융·복합 기술을 도입해 콘텐츠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가 다시 찾고 싶은 골목, 살아 숨 쉬는 호남 최대 상권의 옛 명성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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