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동물병원, 마약류 취급 증가…철저한 관리 중요"

김경민 기자 2022. 11. 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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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0일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증가와 노령화 등으로 최근 동물병원의 마약류 취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당부했다.

권 차장은 "동물병원에서 선제적인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와 동물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물병원에서의 마약류 도난·분실·오남용 예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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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8월 '동물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 내 신규로 동물 등록을 하거나, 기존 등록정보 중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동물등록 대행 병원. 2022.6.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0일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증가와 노령화 등으로 최근 동물병원의 마약류 취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동물의 진료를 위해 사용하는 마약류 취급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이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차장은 "동물병원에서 선제적인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와 동물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물병원에서의 마약류 도난·분실·오남용 예방을 강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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