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역위, 지도부에 "경찰병원 분원 제천 건립"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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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단양 지역위원회가 당 지도부에 경찰병원 분원 제천 건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위는 10일 김성환 정책위의장을 만나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등 현역 국회의원 4명과 박지우 충주지역위원장 등 원외 위원장 4명이 서명한 '경찰병원 분원 제천시 건립 건의문'을 전달하며 "경찰병원 분원이 제천에 건립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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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단양 지역위원회가 당 지도부에 경찰병원 분원 제천 건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위는 10일 김성환 정책위의장을 만나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등 현역 국회의원 4명과 박지우 충주지역위원장 등 원외 위원장 4명이 서명한 '경찰병원 분원 제천시 건립 건의문'을 전달하며 "경찰병원 분원이 제천에 건립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제천시에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임 위원장도 "제천은 충북·강원·경북 3도가 만나는 교통요지이자 국토의 중심지여서 전국 경찰관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최적지이며, 의료서비스 지역불균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며 "경찰병원 분원 제천시 건립에 당 지도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은 "현재 경찰청 부지 선정 기준에 예정부지 20㎞ 이내 30만 주민 거주요건을 둔 것은 농촌형 중소도시를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는 경찰병원 분원을 지방에 설치하는 본래의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국회가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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