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가까스로 2400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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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2400선만 겨우 지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8p(0.91%) 하락한 2402.23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8.63p(0.77%) 떨어진 2405.77에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낙폭을 일부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2400에 바짝 붙은 채 마감한 셈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82p(0.95%) 내린 707.78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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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8p(0.91%) 하락한 2402.23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8.63p(0.77%) 떨어진 2405.77에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낙폭을 일부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2400에 바짝 붙은 채 마감한 셈이다.
이날 개인과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369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1억원어치, 1587억원어치를 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1.34%)만 살아남았다. LG화학(-2.80%), 삼성전자(-2.58%), 카카오(-2.50%), 네이버(-2.22%), 삼성SDI(-1.76%), 기아(-1.19%), 카카오뱅크(-1.08%) 등은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 봐도 화학(-1.62%), 전기전자(-1.42%), 전기가스업(-1.28%), 기계(-0.73%), 운수창고(-0.72%), 운수장비(-0.65%), 유통업(-0.6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음식료업(1.48%), 종이목재(1.18%), 비금속광물(0.90%), 섬유의복(0.7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82p(0.95%) 내린 707.78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21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1억원어치, 1587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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