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저지" 의료연대 총파업총력투쟁 대회 열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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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료연대)가 10일 총파업총력투쟁 대회를 열었다.
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노동개악 저지! 인력감축 저지! 총파업총력투쟁 돌입'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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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료연대)가 10일 총파업총력투쟁 대회를 열었다.
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노동개악 저지! 인력감축 저지! 총파업총력투쟁 돌입' 집회를 열었다.
의료연대는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립대병원의 인력감축을 지시하고 돈벌이 의료를 야기하는 직무성과급제 도입 등을 강제 추진하려고 압박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강원도 영리병원 등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며 의료공공성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며 "이에 맞선 의료연대본부의 총파업총력투쟁은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7개 조정신청 사업장 중 미타결 사업장인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은 파업에 동참하고 그 외 사업장은 대의원대회 등으로 합류했다.
의료연대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기 및 국립대병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사정협의체 구성 ▲인력충원 ▲병원 상시업무 비정규직 정규직화 ▲의료민영화·상업화 정책 중단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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