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익 4785억원… 전년보다 23.4% 증가

이경탁 기자 2022. 11.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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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10일 올해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누적 기준으로 4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3분기 손익지표를 세부적으로 보면 장기신계약을 포함한 일반, 장기, 자동차 전분야에서 매출이 견조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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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사옥

현대해상이 10일 올해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누적 기준으로 4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올해 8~9월 집중호우, 태풍 피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했으나 장기위험손해율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사업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분기 손익지표를 세부적으로 보면 장기신계약을 포함한 일반, 장기, 자동차 전분야에서 매출이 견조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손해율 측면에서는 일반, 자동차 손해율은 각각 22.6%포인트(p), 0.9%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2분기 이후 백내장 청구빈도 감소 등으로 장기위험손해율이 2.9%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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