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11. 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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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2017년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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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화면에 음성 해설 설명…소리·음악 등 자막 제공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천만원 전달
효성은 지난 9일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형식(오른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 효성 제공

효성은 지난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 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효성은 2017년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에 지원했다.

효성 임직원은 '별의 정원' 더빙과 오디오 인트로 녹음에 참여했다.
효성은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음악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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