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도 역대 최대 하락‥금리 공포감 확산

김윤미 yoong@mbc.co.kr 2022. 11. 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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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38% 하락해 2012년 5월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전세 시장도 침체가 이어져 이번 주 서울과 경기, 인천 아파트 전셋값 모두 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래 역대 최대 하락폭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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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38% 하락해 2012년 5월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등 악재가 이어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는 겁니다.

구별로는 노원과 도봉구가 하락폭이 0.5%대로 커지며 약세가 지속됐고, 강남구도 지난주 -0.28%에서 금주 -0.34%로 낙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인접지역으로 개발재료가 많아 이번에 규제지역 해제에서 제외된 곳들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과천 아파트값은 지난주 -0.48%에서 이번 주 -0.67%로 하락폭이 커졌고, 광명시는 지난주 -0.56%에서 이번 주 -0.61%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도 0.28% 떨어져 지난주 -0.23%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성남 수정구는 지난주 -0.50%에서 금주 -0.84%로 낙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전세 시장도 침체가 이어져 이번 주 서울과 경기, 인천 아파트 전셋값 모두 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래 역대 최대 하락폭을 이어갔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5660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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