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법 증축 통행 방해" 해밀톤호텔 대표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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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불법 증축으로 인명피해를 키웠단 지적을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를 출국금지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호텔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로 입건한 해밀톤호텔 대표이사 A 씨를 오늘(10일) 출국금지했습니다.
A 씨는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과 맞닿은 본관 서쪽에 에어컨 실외기를 가리는 용도로 철로 된 가벽을 세워 통행을 방해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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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불법 증축으로 인명피해를 키웠단 지적을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를 출국금지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호텔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로 입건한 해밀톤호텔 대표이사 A 씨를 오늘(10일) 출국금지했습니다.
A 씨는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과 맞닿은 본관 서쪽에 에어컨 실외기를 가리는 용도로 철로 된 가벽을 세워 통행을 방해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또 본관 북쪽에 있는 주점 테라스를 무단 증축해 영업하며 수년간 구청에 이행강제금을 내면서 철거를 미뤄온 걸로 조사됐습니다.
특수본은 어제 A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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