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아나운서 '뮤직토피아', 10주년 맞았다…"오래 함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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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의 뮤직토피아'가 방송 10주년을 맞았다.
매일 새벽 두시부터 네시까지 방송되는 SBS 라디오 러브FM '이현경의 뮤직토피아'는 오는 13일 열살 생일을 맞는다.
'뮤직토피아'는 '선곡 맛집'으로 불릴 만큼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위로와 격려가 되는 청취자들의 생생한 사연이 이현경 아나운서의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목소리와 어우러져 '힐링 방송', '뮤멍'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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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현경의 뮤직토피아'가 방송 10주년을 맞았다.
매일 새벽 두시부터 네시까지 방송되는 SBS 라디오 러브FM '이현경의 뮤직토피아'는 오는 13일 열살 생일을 맞는다. '뮤직토피아'는 이현경 아나운서가 PD 겸 DJ를 맡고, 조수경, 전미용 작가가 함께 제작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뮤직토피아'는 '선곡 맛집'으로 불릴 만큼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위로와 격려가 되는 청취자들의 생생한 사연이 이현경 아나운서의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목소리와 어우러져 '힐링 방송', '뮤멍'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방송 10주년을 맞아 늘 따뜻한 눈으로 응원하고 바라봐주신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이 보내주신 사랑, 보여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서 열 살 어린이가 청소년이 되고, 성년이 될 때까지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뜻깊은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SBS 주말 8시뉴스', 'SBS 뉴스', '생활경제'에서 앵커로 활약했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체조 등 각종 스포츠 종목의 캐스터,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TV 시청자 세상'을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또한 삶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 '아무것도 아닌 기분', '뮤직토피아'의 속 깊은 사연들을 모은 '모두가 잠든 새벽 넌 무슨 생각 하니?', 소소한 행복을 이야기하는 에세이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등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책을 발간하면서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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