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볼러-거포 유망주 맞교환…KIA-한화 2대1 트레이드

김상윤 기자 2022. 11.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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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변우혁이 KIA와 벌인 프로야구 2022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루타를 친 모습. /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프로야구 KIA와 한화가 10일 2대1 트레이드를 실행했다. KIA는 투수 한승혁(29)과 장지수(22)를, 한화는 내야수 변우혁(22)을 상대 팀에 보낸다.

한승혁은 2011년 KIA에 입단한 우완 강속구 투수다. 9시즌 동안 228경기에 출장해 18승 24패 2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다. 장지수는 2019년 프로 데뷔해 23경기 32와 3분의 2이닝(평균자책점 5.23)을 던진 우완 투수다.

변우혁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다. 지난해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무대에선 2시즌 50경기에 나서 28안타(4홈런) 10타점 12득점을 올렸고 타율 0.246, OPS(출루율+장타율) 0.681을 기록했다.

KIA는 “변우혁 영입으로 장타력을 갖춘 우타 내야수를 보강하게 됐다”며 “1·3루 수비가 모두 가능한 코너 내야수”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안정적으로 선발 투수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KIA 한승혁이 2022시즌 프로야구 NC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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