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해운, 울릉주민 차량운임비 '공짜'

최헌우 2022. 11.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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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후포면과 울릉군을 오가는 썬플라워크루즈호 운용 선사인 에이치해운은 울릉주민 편의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연말까지 차량 선적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10일 에이치해운에 따르면 내달 31일 까지 썬플라워크루즈를 이용하는 울릉주민 소유 차량을 대상으로 본선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취항 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주신 울릉군민께 감사하다"며 "주민의 편의 제공과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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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으로가는 여객선에 차량을 싣고있다./울릉=이민기자

[더팩트ㅣ울릉=최헌우 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면과 울릉군을 오가는 썬플라워크루즈호 운용 선사인 에이치해운은 울릉주민 편의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연말까지 차량 선적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10일 에이치해운에 따르면 내달 31일 까지 썬플라워크루즈를 이용하는 울릉주민 소유 차량을 대상으로 본선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정부의 섬 주민 여객선 차량운임 보조금으로 배정된 올해 예산이 10월말 소진되자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등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소형·승용차 기준 3만4000원, 대형SUV 5만7000원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 선적이 가능해 주민들의 차량 상·하선비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승용차 및 화물차량으로 화물 비적재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차량 선적을 희망하는 주민은 울릉군 해양수산과를 통해 차량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취항 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주신 울릉군민께 감사하다"며 "주민의 편의 제공과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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