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혁신 때 안전 인력은 감축 대상 제외"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과정에서 안전 인력은 감축 대상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도로공사 등 10개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안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아무리 작은 안전 문제라도 소홀히 했을 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민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추진할 때 필수 안전 인력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고, 다른 분야에서 절감된 인력을 안전관리 인력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