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마지막 시험대' 아이슬란드전, 쿠팡플레이 디지털 독점 생중계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2022년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쿠팡플레이가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일 저녁 8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디지털 독점 생중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저녁 8시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 전 치러지는 마지막 공식 평가전이다. 출국 전 마지막 출정식 의미가 있다.
이 경기 다음날에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따라서 월드컵 명단 확정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팀의 역량을 점검해 볼 예정이다. 벤투호는 12일에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에 카타르로 출국한다.
아이슬란드는 객관적인 전력 비교에서 한국보다 열세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유로 2016에서 8강까지 올라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1월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 중 이미 한차례 평가전을 치렀으며, 당시에 한국이 5-1 대승을 거뒀다.
쿠팡플레이는 12일과 15일에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과 뉴질랜드의 친선 2연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 이민아(현대제철) 등 최정예 멤버가 소집됐다. 에이스 지소연(수원FC 위민)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FIFA 여자 월드컵을 대비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미리 현지 적응을 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쿠팡플레이는 남녀 축구 대표팀 경기 외에도 최근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F1, ONE FC, NHL, NFL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의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폭넓게 제공하며 많은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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