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이미 입양 신청서 작성...구체화된 '입양 계획'('남다리맥')[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반려견 입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7일 함께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 '남다리맥 500:1 경쟁률 뚫은 최종 승자는? | 구독자 애칭 최초 공개! | 유기견 입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다은은 "친정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엄마의 반려견 입양을 위해 윤남기 반려견 맥스를 입양한 센터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한 강아지가 눈에 띄더라. 종을 잘 모르겠어서 동생에게 물어보니 '시고르자브종'(시골 잡종)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엄마가 센터 직원과 통화를 하고 신청서도 보냈다. 이후 직원이 다 보시고는 더 좋은 입양처가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다른 입양처로 강아지를) 보냈다. 처음에는 새끼 강아지가 좋다는 주의였다. 그런데 맥스를 만난 이후로 유기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지금은 7살 된 유기견을 입양할까 생각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다은은 입양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어린 강아지들은 다른 곳에서 데려갈 수 있지만 나이가 많은 유기견은 우리가 데려가지 않으면 안락사가 될 가능성이 클 것 같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윤남기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함께 커플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운영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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