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내년 5월 자은도에서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 개최

박진규 기자 2022. 11. 10.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자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피아노 선율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관계자 회의를 갖고 △1도 1뮤지엄 △1섬 1테마정원 등에 이은 예술섬 신규사업으로 자은도를 '피아노의 섬'으로 명명했다.

군 관계자는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은 평소 정통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안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정상급 피아니스트 초청 리사이틀 연주
신안군이 내년 5월 자은도에서 '제1회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2.11.10/뉴스1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자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피아노 선율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관계자 회의를 갖고 △1도 1뮤지엄 △1섬 1테마정원 등에 이은 예술섬 신규사업으로 자은도를 '피아노의 섬'으로 명명했다.

2023년 5월 중 2주간을 '제1회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 개최일로 정하고, 국·내외 정상급 피아니스트를 초청한 리사이틀 연주와 성악, 기악 등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 '르 투케 파리 플라주'의 피아노 축제 '레 피아노 플리에(Les Pianos Folies)'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된 자은도는 넓은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일몰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또 뮤지엄파크와 씨원리조트&라마다호텔 등의 관광 및 숙박시설도 들어서 있다.

군 관계자는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은 평소 정통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안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