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이후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 日 40만명 세계 1위…韓은?

정윤미 기자 2022. 11.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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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집계한 각국 확진자수 가운데 일본이 40만16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사망자수는 391명으로 집계되면서 확진자수에 비해 적게 억제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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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지난달 31일~이달 6일간 집계…韓 29만명 '2위'
주간 세계 사망자수 9405명…美사망자수 2480명 1위
31일 핼러윈을 맞이해 북적이는 일본 수도 도쿄 시부야의 거리 2022.10.3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일본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집계한 각국 확진자수 가운데 일본이 40만1693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기간 일본 확진자수는 전주 대비 42%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10주 연속 세계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한 이래 감소세를 보이고 있던 가운데 나왔다.

같은 기간 한국은 29만명 확진자가 발생해 2위를 차지했다. 미국(26만명), 독일(22만명), 중국(21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주간 사망자수는 미국이 24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사망자수는 391명으로 집계되면서 확진자수에 비해 적게 억제되고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전 세계 주간 사망자수는 전주 대비 10% 감소한 9405명을 기록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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