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훔쳐 경찰과 추격전 벌인 가출청소년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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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훔쳐 경찰과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가출 청소년 10대 3명이 입건됐다.
1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A(17)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8시 54분쯤 충북 괴산군 소재 중부내륙고속도로부터 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약 50㎞를 도주한 혐의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는 전날 경북경찰청의 공조 요청으로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제천시 금성면 소재 금성 졸음쉼터 인근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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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승용차를 훔쳐 경찰과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가출 청소년 10대 3명이 입건됐다.
1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A(17)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8시 54분쯤 충북 괴산군 소재 중부내륙고속도로부터 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약 50㎞를 도주한 혐의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는 전날 경북경찰청의 공조 요청으로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제천시 금성면 소재 금성 졸음쉼터 인근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도주 차량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다른 차량을 추돌하기도 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안 잠간 차량을 훔쳐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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