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부산대 총장 '턴 투워드 부산 챌린지' 동참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1. 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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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10일 유엔(UN)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챌린지'에 동참했다.

차 총장은 챌린지 메시지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가 전사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를 전한다"며 부산대와 유엔기념공원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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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추모 "세계평화 기여 인재육성할 것"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턴 투워드 부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10일 유엔(UN)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챌린지'에 동참했다.

턴 투워드 부산은 오는 11일(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오전 11시에 유엔묘지인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고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다.

차 총장은 챌린지 메시지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가 전사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를 전한다"며 부산대와 유엔기념공원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1946년 5월 15일 국내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으로 출범한 부산대는 창학 당시 장전동 부산캠퍼스를 마련하면서 현재 유엔기념공원에 잠들어 있는 당시 유엔군(미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도움을 받았다.

차 총장은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했던 위트컴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를 교육하고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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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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