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자체발주공사 지역업체 우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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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확대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 모든 계약은 지역업체에서 우선 발주할 수 있도록 사전검토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계약 현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지역업체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형평성 있게 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시청 모든 부서와 사업·동행정복지센터에 해당 지침을 내리고 지역내 유관기관·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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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확대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 모든 계약은 지역업체에서 우선 발주할 수 있도록 사전검토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구상과 품의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생산품 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한 뒤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허용된 법령과 규정 내에서 지역업체 수주율을 80% 이상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이 이뤄지도록 계약대장에 등재되는 모든 수의계약 현황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일부 특정업체에 편중되는 관행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계약 현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지역업체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형평성 있게 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시청 모든 부서와 사업·동행정복지센터에 해당 지침을 내리고 지역내 유관기관·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시는 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인 페이퍼컴퍼니(부적격 건설업체)를 가려내기 위해 담당부서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는지에 대해 상시 단속해 지역에 주소만 둔 페이퍼 컴퍼니가 수주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특정업체에 편중되지 않는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이 없도록 지역업체 최우선 발주 정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이 숨통을 틔어 다 같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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