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민호, '찐친' 케미 "표준계약서가 맺어준 인연…샤이니 아니었으면 남"('라스')

유은비 기자 2022. 11. 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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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키와 민호가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출연하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샤이니의 톰과 제리 키와 민호는 연신 절친 폭로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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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방송 장면.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키와 민호가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출연하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18년 지기 이석훈과 테이는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석훈은 "테이 콘서트의 코러스 가수였다. 당시 80kg 정도 나갔고, 이후 64kg로 감량해 SG워너비로 데뷔했다. 테이가 못 알아볼 줄 알았는데 알아보더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테이는 "이석훈과 추억이 많다고 생각해 응원했고, SG워너비로 나왔을 때 단번에 알아봤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먹방 프로그램 PD에게 테이를 추천했고, 그때 테이가 먹방으로 방송을 찢었다"며 테이의 활약에 지분을 선언했다. 테이는 이석훈의 공을 인정하며 "연 매출 10억이 넘을 때도 있다. 메뉴를 100% 직접 개발하는데, 햄버거집이 소문이 나면서 주변에서 프랜차이즈 요청이 와 첫발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밝혔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죄 인간’ 매력을 자랑한 이석훈은 이번에도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본 테이는 "댄스 부심 있어?"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샤이니의 톰과 제리 키와 민호는 연신 절친 폭로전을 벌였다. 키는 "민호에게 샤이니가 아니면 평생 서로 몰랐을 거라고 얘기한다. 우리는 표준계약서가 맺어준 인연이다. 서로를 이해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며 "우리는 싸우는 게 일상이다. 싸우는 모습을 신기해하더라 덕분에 광고도 찍었다"고 말했다.

키와 민호는 14년간 활동하며 싸움을 벌인 비화를 대방출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찐 친 바이브를 뽐냈다. 키는 "연습 후 축구를 하자는 민호가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고, 민호는 "키가 볼 보이를 해줬다. 시간이 지나 키가 나에게 많이 맞춰줬다는 걸 알았다"라고 해 미소를 자아냈다.

또 키는 "(숙소에 살다가) 민호 때문에 독립했다"고 털어놓자 민호는 "키가 나가고 숙소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응수했다. 이어 키는 민호의 승부욕과 열정을 이용해 선물을 받는 노하우를 공개했고, 민호는 "키가 나를 잘 다룬다. 리액션이 좋아 선물을 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는 16일에는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트릭스가 출연하는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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