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 고려청자휴게소에 부안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박제철 기자 2022. 11. 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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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제철 신선농산물과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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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10일 문을 열었다.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제철 신선농산물과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부안군이 직영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과 군비 1억6000만원, 총사업비 4억6000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93㎡, 1동 규모로 신축됐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 건립돼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현재 46농가 164개 품목이 입점되어 있으며, 출하자 위탁판매 방식으로 유통 마진을 축소하여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한국도로공사 및 대보유통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수 있는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3일까지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기념 특별할인 행사’로 천년의솜씨 신동진 햅쌀 10㎏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는 쌀 300g 추가 증정품까지 받을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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