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 양질의 공공주택 보급 늘려야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1. 10.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1)은 10일 광주광역시 도시공간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광주광역시가 주택공급관리 정책 실패로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서민의 희망을 잃어버리게 했다고 질타했다.

광주시가 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주택보급률은 2020년 12월 기준 106.8%로 전국평균 103.6%보다 높고, 주택 자가율은 58%이며, 비자가주택 중 공공이 공급한 비율은 10% 정도인 6만 2천호에 불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주택공급 엄격 관리, 양질의 다양한 공공주택 보급
광주광역시 주택보급률 106.8%, 주택 자가율 58%
광주광역시 2030주거종합계획 8만 3,854호 과잉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1)은 10일 광주광역시 도시공간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광주광역시가 주택공급관리 정책 실패로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서민의 희망을 잃어버리게 했다고 질타했다.

광주시는 '2030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택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중장기 주택 수요공급 계획을 마련했다. 하지만 향후 2030년까지 주택수요는 58,165호인 반면 공급은 14만 2019호로 추정됨에 따라 8만 3,854호의 격차가 발생할 정도로 주택공급이 과잉수준이다.

광주시가 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주택보급률은 2020년 12월 기준 106.8%로 전국평균 103.6%보다 높고, 주택 자가율은 58%이며, 비자가주택 중 공공이 공급한 비율은 10% 정도인 6만 2천호에 불과하다.

문제는 42%에 해당하는 주택을 보유하지 못한 시민의 주거 대책이다.

안 의원은 "민간영역에서 추가적 주택 건립과 신규지정, 종상향 등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42%의 무주택 시민을 위해 행복주택, 사회주택, 영구임대, 국민임대, 분양전환주택, 누구나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