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내년 신입생 67개교·9908명 선발

안정호 2022. 11.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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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특성화고 67개교가 오는 25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관내 특성화고 67개교에서 총 990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 67개교 중 43곳은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AI 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특성화고 중 8개 학교(서울디지텍고·선일빅데이터고·선린인터넷고·성동공고·광운인공지능고·세명컴퓨터고·서울인공지능고·한세사이버보안고)를 공모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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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특별전형 원서접수…일반전형은 내달 2일부터

서울 지역 특성화고 67개교가 오는 25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건설업 특성화고 표준안전작업 교육훈련에서 형틀목공 실습을 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서울 지역 특성화고 67개교가 오는 25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관내 특성화고 67개교에서 총 990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학교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며 일반전형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의 평가항목은 출결, 봉사활동,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특별전형은 각 학교별로 전형요강에 따라 선발되므로 학교별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 67개교 중 43곳은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 중 경기기계공고와 서울영상고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용산철도고는 오는 2023학년도부터 기숙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 강화와 수업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학교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AI 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특성화고 중 8개 학교(서울디지텍고·선일빅데이터고·선린인터넷고·성동공고·광운인공지능고·세명컴퓨터고·서울인공지능고·한세사이버보안고)를 공모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소방안전기계과, 소방시설관리과, 스마트행정과, 창업경영과, 반려동물과 등 39개 학과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특성화고에 관한 정보는 각 특성화고등학교의 누리집 또는 특성화고 입학·취업 누리집인 ‘하이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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