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코리아, 16개 신생 스타트업에 27억원 투자
최종 16개 스타트업 투자 완료
투자 대상은 배치1 지원자인 예비창업자 900명 중 선발된 80명이 구성한 32개 팀 가운데 최종 16개 팀이다. MarTech, 헬스케어, 리걸테크, 에너지, SaaS 등 다양한 섹터의 신생 스타트업이 첫 선을 보인다.
앤틀러코리아는 한국 진출을 선언한지 1년 만에 배치1의 16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앤틀러코리아 고유의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의 첫 배치를 런칭한지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앤틀러의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투자 모델로 투자사 주도의 창업인 ‘컴퍼니빌더’와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진행하는 ‘엑셀러레이터’의 혼합형 모델이다. 초기 창업 멤버를 개인단위로 선발하고 창업 아이템을 함께 개발한다는 점에서 컴퍼니빌더와 유사하지만, 창업자가 90%의 지분을 갖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구조적 차이가 있다.
지난 7월에 런칭한 앤틀러코리아 배치1에는 900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들이 지원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했는데, 그 중 ‘앤틀러 GCCEI(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펀드’로부터 투자가 결정된 팀은 16개 팀으로 상위 5%의 창업자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16개 팀 중 11개 팀이 중소기업벤처부의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시드 팁스‘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투자 받은 16개 팀은 ‘앤틀러 X SBA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추가 3개월 간 코칭을 받고 2023년 1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후속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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