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제17회 조형전 개최

국민대 '제17회 조형전' 개최. 사진 국민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국민대는 조형대학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17회 조형전을 연다. 한국 최초 디자인 대학으로 출범한 국민대 조형대학은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IF, IDEA, Red-dot)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공업, 시각, 금속공예, 도자공예, 의상, 공간, 자동차·운송, 영상디자인, AI디자인 조형대학 9개 전공은 개최 기간 국민대 본부관을 비롯해 조형관, 형설관, 북악관, 국제관 등 교내 곳곳에 특색이 담긴 조형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조형전 주제는 'MetaDEx : Metaverse, Design & Experiment'로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Metaverse)를 디자인적 언어로 표현해 기획했다. 각 전공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선진적 실험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들을 작품에 담아냈다.

조형전에 참여한 국민대 임홍재 총장은 "조형대학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계속 배출되는 국민대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조형대학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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