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선임 예정

금준혁 기자 2022. 11.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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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한준(71)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 전 사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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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재가 거쳐 임명
LH 사옥 전경(LH 제공)

(세종=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한준(71)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 전 사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임명할 예정이다.

앞서 L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친 뒤 이한준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인사 대상자를) 임추위 추천을 받아서 임명 제청을 인사처에 요청했고 아직 결과가 저희한테 통보되지 않은 상태"라고 답했다.

이 전 사장은 교통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08∼2011년 경기도시공사(GH) 사장을 지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공약 등의 설계에 참여했다.

한편 이 전 사장은 195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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