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길' 박세영 "정우, 실제 멘탈코치 같아…많이 챙겨줘" [인터뷰M]

백승훈 2022. 11. 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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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에 함께 출연한 정우에 감사를 전했다.

10일 오전 박세영은 iMBC연예와 서울 서초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연출 손정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정우가 실제로 멘탈코치 같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 상대 배우도 존중해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세영의 따스한 위로가 담긴 '멘탈코치 제갈길'은 지난 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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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에 함께 출연한 정우에 감사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전 박세영은 iMBC연예와 서울 서초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연출 손정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 제갈길(정우)이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극 중 박세영은 정신과 의사 출신의 현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았다. 다정함을 갖춘 멘탈 코치로 자기 자신과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날 박세영은 "정우, 이유미 두 분 다 처음 뵀는데 정말 재밌었다"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연기 선배 정우의 에너지에 힘을 많이 받았다고.

"정우는 '응답하라 1994'로 익숙했고, 기대가 많이 됐다. 실제로 에너지와 파워가 넘치고 목소리도 진짜 크더라. 긴장 상태로 있던 나를 많이 녹여줬다. 애드리브도 자연스럽게 하시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그러면서 "정우가 실제로 멘탈코치 같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 상대 배우도 존중해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쇼트트랙 선수 차가을 역의 이유미에 대해선 "너무 귀여웠다"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세영은 "이유미는 극 중에서 많이 울고, 우울해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생글생글 잘 웃는다. 내가 엄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세영의 따스한 위로가 담긴 '멘탈코치 제갈길'은 지난 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씨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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