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소 두 명의 계약 필요"…이적 시장의 성공이 필요하다

이민재 기자 2022. 11.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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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 시간)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의 1월 이적 시장을 예상했다.

또한 "토트넘은 부상자도 많고 그들이 여전히 뛰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젊은 선수들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라며 임대 이적으로 떠나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1월 이적 시장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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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 시간)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의 1월 이적 시장을 예상했다. 웬햄은 최소 두 명의 계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대로 이적할 선수들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웬햄은 "최소 두 번의 계약이 필요하다"라며 "최소 두 명이 들어오겠지만 많은 선수들이 이번 겨울에 임대를 떠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페 사르, 자펫 탕강가, 제드 스펜스, 하비 화이트 같은 선수들이 대상이다. 후반기에 더욱 바빠질 텐데, 전반기에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을 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부상자도 많고 그들이 여전히 뛰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젊은 선수들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라며 임대 이적으로 떠나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 7경기서 단 2승을 챙기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4경기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극적으로 16강에 올랐으나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스쿼드 운용에 어려움이 생겼다.

토트넘의 일정은 터프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곳을 바라봐야 하고, 챔피언스리그도 치러야 한다. 월드컵 이후 선수들의 몸 상태도 확실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1월 이적 시장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맞이했다. 바로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였다.

그는 "지난해 쿨루세프스키와 벤탄쿠르를 영입했다. 올 시즌에도 비슷한 영향력을 끼칠 선수들이 필요하다. 그 선수들은 이제 토트넘에서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시즌을 시작하기 전 7호 영입을 마무리했다.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데스티니 우도지와 계약했다. 우도지는 계약 이후 우디네세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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