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역 학부모 초청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19년 사회복지사 대상으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 [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에어부산 사옥에서 강서구에 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자격증이 있는 캐빈 승무원이 직접 진행한다.

참여자는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온라인 커뮤니티 '명지에코맘'에서 구글폼 링크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친 학부모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2019년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정식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뒤 지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민이 응급상황대처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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