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1년 사이 영업익 2배 '쑥'…"사업장 식수 회복"(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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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영업이익이 1년 사이 2배 이상 성장했다.
국내 급식 수요가 회복하면서 매출·이익이 골고루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재택근무 완화로 인한 국내 사업장 식수 회복·식자재 유통 부문 신규 수주 확대됐다"며 "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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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체급식·식자재유통 성장…각각 73%·35% ↑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그린푸드 영업이익이 1년 사이 2배 이상 성장했다. 국내 급식 수요가 회복하면서 매출·이익이 골고루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5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한 31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재택근무 완화로 인한 국내 사업장 식수 회복·식자재 유통 부문 신규 수주 확대됐다"며 "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단체급식·식자재유통 부문이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단체급식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17% 늘었다. 같은 기간 식자재유통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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