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더 빠른 경제 회복' 청사진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이 '더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남체전, 해조류박람회, 각종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우철 군수는 10일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온 행정력을 동원해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더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남체전, 해조류박람회, 각종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23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62회 전남체전에 이어 전남장애인체전이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등 3만5천여 명이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상권 이용 및 특산물 소비 등으로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또 2024년도에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전남 장애인 생활체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군에서는 체전추진팀을 신설, 각종 체육시설 정비 및 보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2014년도와 2017년도에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산업 발전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컸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상반기에 기본 계획을 수립, 전남도와 함께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후 2026년에 열 계획이다.
박람회 개최 여부는 2024년 7월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1천개 사업장에 매년 30만원씩 3년간, 카드 수수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홍보비용은 최대 30만원, 100곳을 지원한다.
마을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육성, 컨설팅 등을 하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기반 조성에도 힘쓴다.
신우철 군수는 10일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온 행정력을 동원해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래몽래인 경영권 이정재 측에…'아티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친모·친형 태운 차량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