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전종서 “♥︎이충현 감독도 재밌다고..사랑 받아 기뻐하고 있다”[인터뷰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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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가 연인이자 원작자인 이충현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전종서는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몸값' 인터뷰에서 원작자이자 연인인 이충현 감독의 반응에 대해 "이충현 감독이 모니터를 하고 재밌다고 했다. 계속 보게 된다고 하더라. 전우성 감독과 이충현 감독이 따로 자리를 했다고 들었다. '몸값'이 사랑을 받아서 이충현 감독도 재미있고 감사해 한다. 단편이 디스토피아물로 바뀌면서 더 많은 분들이 보면서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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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전종서가 연인이자 원작자인 이충현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전종서는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몸값’ 인터뷰에서 원작자이자 연인인 이충현 감독의 반응에 대해 “이충현 감독이 모니터를 하고 재밌다고 했다. 계속 보게 된다고 하더라. 전우성 감독과 이충현 감독이 따로 자리를 했다고 들었다. ‘몸값’이 사랑을 받아서 이충현 감독도 재미있고 감사해 한다. 단편이 디스토피아물로 바뀌면서 더 많은 분들이 보면서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지난해 열애를 인정해서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콜로’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몸값’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기세를 탄 ‘몸값’은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 되며 글로벌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전종서가 본 원작과 티빙 ‘몸값’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종서는 “단편의 재미는 ‘말빨’이다. 그 큰재미를 가지고 뒤에 드라마가 붙는다. 티빙 ‘몸값’에서는 ‘말빨’이 다른 형태가 됐지만 쭉 이어졌다. 전우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적인 대사로 리메이크를 했다. 작품이 색깔이 비슷하면서 다르게 잘 나왔다”라고 언급했다.
전종서가 보는 ‘몸값’은 솔직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다. 전종서는 “작품이 골때리고 솔직해서 좋다. 캐릭터도 골때리고 솔직해서 좋다. 누구하나 감추거나 하고 싶은 말을 생각을 해서 순화된 말을 하지 않는다. 거침없고 솔직하고 한 가지만 한다. 그 모습이 힘이 있다. 저도 그런 스타일을 선호한다. 진선규가 춤추는 장면을 좋아한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모니터링을 해서 보니까 마지막에 사장을 죽이러 들어갈 때 액션 장면이. 음악이 깔리고 시작되는 3~4초가 리드미컬하고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전종서는 특별한 캐릭터보다 재미에 끌린다고 했다. 전종서는 “특정 인물에 끌리는 것은 없다. 시나리오가 재미있다면 그 캐릭터를 제 스타일대로 연기 한다. 제가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 캐릭터들이 재미있었고, 최선을 다했다. 어떤 한 장르에 국한 돼 있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로맨틱한 장르로도 다가갈 것이고, 장르는 방대하니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재미있게”라고 각오를 전했다.
‘몸값’은 티빙을 통해 전편이 공개 됐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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