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 본예산 3조 7천억원 편성..올해 대비 17.1%↑

조상우 2022. 11. 10.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023년도 본예산 3조7천27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보다 5천452억원, 비율로는 17.1%나 증가한 규모입니다.

세수 증가는 내국세의 20.79%로 조성되는 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이 충북에 3조781억원이나 배정되며 올해보다 무려 6천억원 가까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충북교육청의 교원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인건비 총액은 올해 1조8천464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9천126억원이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023년도 본예산 3조7천27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보다 5천452억원, 비율로는 17.1%나 증가한 규모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2023년도 본예산을 2017년 3.7%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5.2% 늘린 639조원으로 편성하며 '확장 재정'에서 '건전 재정'으로 방향을 튼 것과 대조적입니다.

충북교육청이 세출 예산을 17.1%나 증액한 이유는 세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세수 증가는 내국세의 20.79%로 조성되는 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이 충북에 3조781억원이나 배정되며 올해보다 무려 6천억원 가까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은 내년 충북 예산의 82.6%를 차지합니다.

전체 예산이 크게 증가하다 보니 인건비 비중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의 교원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인건비 총액은 올해 1조8천464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9천126억원이 됩니다.

하지만 총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58%에서 내년에는 51.3%로 크게 축소됩니다.

충북교육청은 내년에 기초학력 제고와 학력 향상, 미래교육기반 구축과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확대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세출예산 6대 중점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료=충북교육청 제공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