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6개월 한덕수의 총평 "포퓰리즘 버리고 재정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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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지난 6개월동안) 국민들이 분명히 좋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국민에게 고통이 되고 어려움이 되는 포퓰리즘 정책과 거리를 뒀다"며 "국가가 중장기적으로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 할 수 밖에 없는 정책들을 추진 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다. 재정건정성 회복이랄지 국익을 위한 외교, 튼튼한 국방 이런 분야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지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경제정책 등에 대해 총평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을 받고 "모든 국민들이 찬성하는 정책들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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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지난 6개월동안) 국민들이 분명히 좋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국민에게 고통이 되고 어려움이 되는 포퓰리즘 정책과 거리를 뒀다"며 "국가가 중장기적으로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 할 수 밖에 없는 정책들을 추진 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다. 재정건정성 회복이랄지 국익을 위한 외교, 튼튼한 국방 이런 분야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지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경제정책 등에 대해 총평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을 받고 "모든 국민들이 찬성하는 정책들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전체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아직 충분히 개선하고 좋은 방향으로 방향을 완벽하게 돌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아직도 어려운 점이 많고 해야할 일이 더 많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국민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재정건전성과 외교, 국방 등 관련 문제를 우선순위가 높은 정책으로 생각하면서 끌고 갔고 어느정도 성과도 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은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피치사 같은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가 대한민국을 일본보다 2단계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했는데 재정건정성과 대외적인 안정성을 전제로 북한 리스크를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다른 신용평가 회사들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 6개월동안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란 물음에 "우리 정부가 출범할때 여러번 얘기했지만 정치권에서의 협치를 이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행정부도 국회를 계속 설득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협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을때의 전체적인 경제의 여건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세계적 여건도 에너지 가격 등이 올랐고 글로벌 공급망도 문제가 많았다"며 "이건 다른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우리의 책임으로 보고 개선할 점은 과감하게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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